모유수유 아기 이유식 시작하기 (6개월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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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성장은 각기 다르기때문에 내용은 참고만 하셔요.

아기마다 관찰을 하시어 그 아기에 맞게 적절하게 대응해 주세요~

 

분유먹는 아가들은 보통 4개월부터 시작하고

모유수유 아가들은 보통 6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음식에대한 알러지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종류는 하나씩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반응을 체크할수 있어요.

 

저희는 일주일단위로 종류를 늘렸습니다.

 

책에서 그러는데.. 보통 모유수유하는 아가들은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고기류를 시작할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저희는 쌀미음 부터 시작해서 일주일간 지켜보고

일주일 후 부터 소고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이가 나는 속도와 소화시키는 정도에따라 묽기를 조절합니다.

아주 맑은 물처럼 묽게 시작해서 점점 점도를 진하게 합니다.

아기의 소화능력과 이가나는 속도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 이유식 초기 (6개월~7개월)
  : 삼켜먹는 시기 : 물같은 점도(미음형태): 하루 한번 오전

- 이유식 중기(8개월~9개월)
  : 씹어먹는 시기 : 물보다 진한 점도(푹 퍼진 죽 형태에서 점차 죽 형태로 변화): 하루 두번 오전, 오후

- 이유식 후기(10개월~11개월)
  : 으깨어먹는 시기 : 죽정도의 점도 (푹 퍼진 영양진밥형태와 잘게 다진 반찬 한개 정도로 씹는 연습): 하루 세번 

- 이유식 완료기(12개월~)
  : 일반식 먹는 시기 (너무 단단한것들 제외): 죽과 일반밥의 중간 점도(진밥과 다양한 반찬): 하루 세번

*보통 완료기 12개월 이후면 진밥에 반찬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이가 많지 않고 아이가 거부하는경우 후기 이유식에 반찬 하나씩을 연습했습니다. 엄마의 기대하는 마음보다 아이의 속도를 기다려 주는것이 좋습니다.

6개월부터 시작해서 15개월까지 이유식을 하고 

12개월부터 이유식과 유아식을 병행하다 15개월쯤 부터는 유아식을 했습니다.

-15개월까지 찰진영양죽 형태로 먹이고 16개월에 저녁 유아식 한끼를 시도해도 일주 지나니 잘 씹어먹고 있습니다.

 

쌀미음 부터 시작해서 일주일 단위로 가짓수를 조금씩 늘렸습니다.

처음 먹일때는 하루한번 오전에 주었고 작은 차수저로 세숫갈 정도 주고 

아기의 반응에 따라 조금씩 늘렸습니다.

 

6개월 첫째주: 쌀미음

6개월 두째주: 고기

6개월 세째주: 감자

6개월 네째주: 호박

위와 같은 순서대로 하나씩 진행했어요. 이후 닭가슴살, 소고기, 등 번갈아가며 섞어서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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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물처럼 아주 연하게 쌀가루만 가지고 시작합니다.

 

1주차

준비물: 쌀가루

조리법: 물에 넣고 맑게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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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준비물: 쌀가루, 소고기안심살, (찹쌀가루)

 

조리법: 

1. 소고기는 먼저 5분정도 끓는 물에 데치고 헹굼.

2. 헹군 소고기를 물과함께 한시간정도 끓임.

3. 체에 걸러서 걸러진 그 육수에 쌀가루를 넣고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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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준비물: 쌀가루, 소고기안심살, 감자 (감자는 잘라둔다), (찹쌀가루)

 

조리법: 

1. 소고기는 먼저 5분정도 끓는 물에 데치고 헹굼.

2. 헹군 소고기를 물과함께 한시간정도 끓임.

3. 한시간정도 끓인물에 감자를 넣고 20분 더 끓임.

4. 다 끓인걸 체에걸러서 걸러진 육수물에 쌀가루 (or 찹쌀가루) 를 약간 넣고 물처럼 연하게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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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재료에대해 이상반응이 없으면 3주차같은 형태로 이유식 했습니다.

물같은 형태에서 스프같은 형태로 조금씩 점도를 늘려가며 진행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나는 속도나 아기가 소화시키는 정도를 봐가면서 조절합니다.

쌀가루 소화를 잘시키면 찹쌀가루도 진행해봅니다. 

 

12개월 부터 유아식을 조금씩 병행하며, 쌀을 푹~ 익혀 죽과같은 형태로 같이 먹였습니다.

이역시도 아기마다 소화능력과 이가 나는 속도에따라 다르기때문에 조금씩 먹여봐가며 관찰 적용해봅니다.

 

아래그림은 3주차에 만들었던 이유식입니다.

소고기안심과 감자, 호박을 넣고 끓인 육수(국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아래링크는 저희집에서 먹인 쌀가루와 찹쌀가루 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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